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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경 속에서도 큰 꿈을 꾸기로 결심한 시리아 난민

밴쿠버에 도착한 첫날, 아나스 세무스는 여동생과 함께 밖으로 나가 산책을 하며 "숨을 쉴 수 있을 것 같아요......심지어 앞이 더 잘 보이는 것 같아요!"라고 말했습니다. 시력이 나빠져 물체가 흐릿하게 보일 뿐이었던 이 난민은 이렇게 놀라운 말을 했습니다.

하지만 이 성명은 아나스가 1년 전 시리아에서 피난 온 이라크에서 2년 전 캐나다의 긴급 시리아 난민 정착 지원으로 이곳에 온 세 누나의 품에 안긴 첫 시간 동안의 정신없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뻤던 순간을 요약한 것이기도 합니다.

아나스와 다른 시리아 난민들을 돕겠다는 일념으로 북쪽 국경을 넘어 ISSofBC의 크리스 프리센에게까지 도달한 아나스와 그의 여동생들, 그리고 미국인 톰 스미스와의 잘 알려진 재회는 밴쿠버 가족과 톰이 희망하는 밝고 새로운 미래로 이어지는 일련의 활동의 시작에 불과했습니다.

아나스는 가족들이 치료를 통해 교정할 수 있기를 바라는 눈 상태에도 불구하고 큰 꿈을 꾸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. 전쟁으로 인해 피난을 떠나야 했던 시리아의 법대생이었던 아나스는 학위 취득까지 단 세 과목만 남겨둔 상태에서 지난 밤 ISSofBC의웰컴 센터에서 톰과 그의 가족들과 함께 모인 자리에서 "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수도 있다"고 말했습니다.

"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적절히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."라고 아나스는 통역 지원을 제공한 ISSofBC정착-밴쿠버 현장 관리자 마히 칼라프를 통해 모임에 참석자들에게 말했습니다. "말로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."

가족 친구인 릭 완도프와 함께 아나스를 후원한 플로리다 출신의 은퇴한 사업가 톰은 다음에는 시리아의 네 가족을 맞이할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. 그는 "아나스의 치료뿐만 아니라 캐나다에서의 삶에도 기회가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."라고 말했습니다. 패트리샤 워로치(Patricia Woroch ) ISSofBCCEO는 톰에게 감사를 표하며 "국경 너머 이웃이 보내준 멋진 선물"이라고 말했습니다.

관련 기사: https: //issbc.org/blog/in-the-new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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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데이트: 6월 말 아나스가 오른쪽 눈 수술을 받은 후 상황이 호전되고 있습니다. 자세한 내용: https://www.cbc.ca/news/canada/british-columbia/eye-surgery-attempts-to-reverse-years-of-blindness-for-syrian-refugee-1.472963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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